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덕분에 좋은 투어상품을 보게 되었고,
단돈 만원에 봉래산야경과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다기에 신청해보았습니다
큰 기대는 없었는데 왠걸,,,
가이드님이셨던 손반장님의 부산역사 영도 지명의 유래와 정보들은 정말 맛깔났고
몰랐던 새로운부분을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조내기역사공원에서 봉래산정상으로 올라가는 동안에도
이 좋은곳을 왜 이제 알았나 싶었는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항과 북항의 야경은 감동이었어요
혼자서는 절대 못왔을텐데
앞 뒤로 인솔자가 계셔서 어두워도 무섭지 않았고 뒤쳐진 속도에 보폭도 맞춰주시고
너무 행복한날이었답니다
가이드님께 이런 상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영도구청 덕에 진행할수 있는 행사라고 겸손해 하셨어요
그래서 영도구청에 김사힌 마음을 점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전 부산토박이가 아니라 그런지
친구들도 초대하고 싶어 물아봤더니
싱시행사가 아니고 4~5월 행사였다더라구요
부산역 이용해 부산여행 오시는 분들이 이 상품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영도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던데
홍보가 많이 되어 전국민이 부신을 찾고 영도와 사랑에 빠지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