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남파랑길을 걸어가면서
현재 부산을 지나고 있습니다.
11월 13일 중리포구부터 영도대교 지나서 송도해수욕장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도중에 흰여울 문화마을을 지나면서
남파랑길 코스는 아니지만 옆 길이기 때문에
피아노계단을 올라서 흰여울문화마을 길을 일부러 걸었습니다.
걸어 가는 도중에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도중에 어느 카페에서........
보니까 거기에서 사진도 찍고 손수건도 팔고, 2020년 문화마을 달력도 파는 곳이 있어서
혹시 팜플렛 하나 얻을 수 있느냐 물었더니.
거기에 있던 여자분이 하는 말이
"무료로 주는 것은 다 떨어지고, 손수건을 하나 사면 팜플렛을 하나 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의가 없었지만
손수건은 필요가 없고, 그럼 문화마을 달력을 달라고 해서
6장을 5000원 주고 사고
팜플렛을 하나 얻어 왔습니다.
보니까 그 팜플렛이 개인이 발행한 것이 아니고, 영도구 영도문화원에서 발행을 한 것이더군요.
없으면 없는 것이지,
물건을 사면 주고.............. 무료로 주는 것은 없고 .........
이런 경우는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