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마당 민박집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혼자 태종대 방문후 좋은 경치와 깨끗한 환경에 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은 생각에
성수기를 벗어난 상황이라 조금은 안심한 상황에서
9/3(토) 오전 자갈마당 민박집에 연락을 하여 예약을 하였고 확답을 받았었다. (3인 가족)
또한 도착시간도 저녁 9시쯤으로 늦어질 것이라고 미리 통보하였고, 주인도 알았다고 하였다.
이에 가족들과 함께 전라도 광주에서 4시20분 출발하여 아무 걱정없이 부산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기전 확인 전화를 하니 갑자기 방이 없다고 하였다.
주인에게 항의 하였으나 '예약을 하여야 한다'는 말만 공허히 되풀이 하였다.
그럼 오전 중에 방 있는 것을 확인 하고 전화한 것은 예약이 아니냐고 항의하자
'예약하여야 한다' 라는 공허한 말만 반복하고 전화 통화의 의지가 없었다.
사과 한마디도 없었으며 위 말만 반복하다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미 방을 팔아버린 것입니다. 이런 몰지각한 처사에 너무 화가나서 태종대의 가슴시원한 첫기억을 까맣게 만들어버렸다. 너무 화난 마음을 간직한채 다른 방편을 찾았었고 어렵지만 다행히 다른 곳에 숙박처를 정할 수 있었다.
이런 행태를 보인 민박업소에 대한 제재를 가하셔야지 그곳 영도구의 태종대 자갈마당등
이미지가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갈마당 조개구이집 - 똑 같았습니다.
배타는 방파재 끝집 - 들어가 자리를 잡아놓고 상을 치운다기에 잠깐 방파제에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약 3분 정도 가족과 함께 나갔다 온 사이에 다른 손님을 우리가 정해놓은 곳에 앉혀 놓고 우리가 들어가자 다시 상을 치워주겠다고 했다.
참 이런 일을 영도구의 유명 관광지라는 곳에서 하루에 두번 격게되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왔던 태종대
몰지각한 업주의 더러운 행태로 좋지 않은 기억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다행히 깨끗하게 잘 정돈된 자연환경과 부산역에서 태종대까지 운전해주신 기사님의 덕분(되려 사과를 하심)에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지만
과다한 횡포를 부리는 업주에대한 기억만은 잊혀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