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도구 문화관광도우미 입니다.
지난 4월 25일 도우미 교육을 시작해 6월 20일 교육을 마치고 새로이 영도를 알아가는
재미로 매 교육시간 마다 뿌듯했었습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하고 또 영도는 한차례 크나큰 아픔을 딛고 나서 이제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청명한 날씨속에 저는 오늘 하루 태종대에서 관광안내를 하고 막 돌아와서 이 글을 남깁니다.
태종대는 젖먹이 어린아이에서 부터 팔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찾아 주셔서 오늘도 철썩거리는 파도를 박수삼아 환영의 세레모니를 퍼 부어대더군요.
30년전 40년전 태종대를 방문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며 마산에서 경주에서 가깝지만 다리건너 부산에서 여러 어르신들이 태종대의 절경에 감탄을 하셨고, 지난세월 쌓였던 묵은
일상들을 태평양 저 멀리 떨쳐버리고 새로운 활력을 안고 돌아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전망대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영도의 발전을 꿈꾸어 봅니다. 오늘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소중하게 담아 우리 영도문화관광 도우미님들의
노고가 전 세계에 영도의 절경을 자랑하게 될 그 날까지 어렵고 힘들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이팅입니다~~ 이형미님 이귀영님 김정애님 수고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