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7. 10. 14.(토) 오후 2시 ~ 3시 30분
☆ 선정도서 – 옆집 아이 보고서 / 최고나 지음
★ 장 소 – 영도도서관 강좌실
☆ 준 비 물 – 필기도구
★ 책소개
청소년의 악행, 언제까지 용서만이 능사인가
또래는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것을 배우며 같은 시간을 간다고 믿었다. 지긋지긋한 학교생활 벗어나기, 선생님에게 안 걸리고 탈선하게, 가끔은 어른들이 놀랄 짖궂은 장난하기 정도 작은 일탈은 아이들에게 숨구멍과 같았다. 그랬던 것들이 이제는 정도가 지나쳐 청소년이라고 마냥 눈감아 줄 수도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 학교 폭력은 우리사회에 만연하다. 작고 연약한 아이들의 밤길을 위협하는 것은 또래 아이들이다. 안타깝게도 청소년의 범죄는 더욱 대담하고 악랄해져 간다. 여태껏 그 원인을 가정환경의 탓, 성적만 강요하는 학교의 탓, 문제아를 외면하는 사회의 탓으로 돌렸지만 작가는 이제 청소년의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