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부산광역시 학생 감염병 예방 소식지(2025년 3월) "결핵 예방을 위한 5가지 예방 수칙"

작성일
2025-02-27 18:42:37
작성자
보건행정과
조회수 :
64

매년 3월 24일은 1882년 독일 코흐 박사의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결핵 예방의 날"이자 "세계 결핵의 날"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5%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이며 2023년 국내에서 15,640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할 때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주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에는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발열, 체중 감소, 피로 등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에서는 활동성 결핵 환자와의 접촉력이 진단에 중요합니다.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였거나 가족 중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하는 매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결핵은 완치가 가능하며 지시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유치원, 학교, 학원과 같은 밀폐된 공간은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함께 예방·관리하여 건강한 학교 생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최수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


담당자 :
보건행정과 051-419-4901
최근업데이트 :
2023-08-21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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