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개요
본 전시는 네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자신의 일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소소한 순간들을 화면에 담아내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드로잉,
건물 주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수집해 건물의 역사와 주인의 감정을 담아내는 일러스트,
시간의 흐름 속 누적된 자신의 흔적으로 작가의 내면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한국화,
감정이 서로 교류하고 연결되는 과정을 시각화하는 풍경을 작업하는 추상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러한 접근은 예술이 개인의 삶과 연결되는 과정과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예술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작가들이 보여주는 작품들은 평범한 순간들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일깨우며, 예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를 탐구할 수 있다.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그 속의 내가 느끼는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지 4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다양한 매체와 접근 방식은 일상 속 작은 것들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