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영도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최찬훈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구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 기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은명입니다.
오늘 제가 지난 저희 3월 21일 영도선…… 저희 도시철도망 구축과 관련해서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된 업적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한 말씀 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만, 앞서 동료 의원의 구정 질의가 있었습니다.
내용의 요지에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원들이 각자의 의견이 다른 부분을 표명했던 것을 지난 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비난을 일삼았고, 또 아울러서 그 내용의 영도소식지 게재 부분을 문제 삼아 정쟁의 수단으로 하는 부분에 유감을 표합니다.
영도소식지는 앞서 동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영도구민의 지역 현안, 각종 행사 등등의, 말 그대로 소식지입니다. 조례에도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그에 맞는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내용으로 편집하는 일은 집행부에서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헌법 제7조1항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며, 국민에 책임을 진다.’ 2항 ‘신분과 정치적 중립은 법률에 의해 보장된다.’
따라서 국가가 공무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특히 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마치 공무원을 문책하듯 앞에 세우는 일은 지나친 월권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부서에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심의위원회를 두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