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영도구민 여러분, 신기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김철훈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도구의회 김기탁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부터 고생하시고 계시는 김철훈 구청장님과 박성률 보건소장님, 보건소 및 영도구청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와 백신접종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영도구는 지난 4월 22일부터 동삼동 부산크루즈터미널에서 영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대상자 1만 2719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한 결과 4975명, 36.6%의 1차 접종을 하였으며,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1차․2차 접종 완료자가 4108명이 접종 완료하였으며,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1차 미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60세부터 74세까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교사, 돌봄인력 총 3만 3533명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6월 3일 기간 동안 온라인 및 전화, 방문 백신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26일 현재까지 1만 8337명 61.4%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 백신 예약자 수 1위라고 합니다.
또한 영도구 관내 스물일곱 개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6월 19일 기간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노고에도 다시 한번 치하드립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많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중에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백신을 맞으면 유전자가 변한다, 화이자백신은 식염수를 탄 물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은 치매를 유발한다. 우리나라만 백신 선택권이 없다 등이 대표적인 가짜뉴스로써,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유전자는 즉 DNA가 포함된 세포핵으로 들어갈 수 없고 체내에서 몇 시간 후 분해되기 때문에 사람의 유전자에 변화를 줄 수 없으며, 화이자 백신은 원래 접종 전 희석이 필요한 백신이며, 백신이 치매 유발을 한다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하고, 미국, 유럽 등에서도 백신 공급량, 특성, 안정성, 부작용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우선접종대상자를 선정하고 백신 선택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 1.82%에 달했던 이상반응 신고도 최근 0.09%까지 떨어졌으며, 이상반응 대부분이 경증으로 심리적인 측면이고, 중증 이상반응은 1만 명당 한두 명 수준으로 이마저도 대부분 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백신 접종 결과로 나타난 사례로는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총 삼백마흔일곱 명의 입소자와 종사자 가운데 열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게 발생한 경우이며, 전라남도 여수지역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를 시작으로 열네 명의 입원 환자가 확진되었지만 해당 요양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마흔여덟 명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100%로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순천에서도 10대 학생이 확진된 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 일곱 명 중 여섯 명이 감염됐었으나 유일하게 코로나19 1․2차 예방 접종을 완료한 70대 할아버지는 감염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우선 시작한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경우 약 96%의 확률로 코로나19 항체가 생성되었다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의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시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 불안감 해소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부산상의와 부산경총도 회원사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 시행을 실시한다고 하며 이것은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민․관이 함께 백신 접종 참여 확대를 이끌어 내자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가짜뉴스에 대하여 팩트 체크를 하는 등 영도구 관내에서 가짜뉴스가 발생 시 한 명의 구민이라도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 확진자는 급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실외 활동 등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이유도 높은 백신 접종률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영도구민들께서도 예방 접종 이상반응 발생 빈도가 굉장히 낮고, 백신 접종으로 생명을 지키고 또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시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노쇼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백신 접종 예약자가 나타나지 않는 노쇼에 대하여 노쇼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부 구민들 즉 장사하시는 분들, 개인 사업자들, 직업상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노쇼 백신 발생 시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으로 노쇼 백신을 맞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노쇼 백신 접종 신청 방법이 개인이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전화 신청 후 노쇼 백신 발생 시 내원하여 백신 접종을 진행함에 따라 현재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노쇼 백신 접종 신청자가 너무 많이 접수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구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 점을 집행부에서는 잘 챙겨봐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봄 급증하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조금 안정되고 이로 인하여 5월 24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 사이를 오가던 구민들은 올해 11월부터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것은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목표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집단면역이란 구성원의 60에서 70%가 면역을 형성했을 때 전염병이 중단되면서 면역이 없는 사람도 보호받는 상태를 말하며 집단면역의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로써 이 세 국가는 현재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비율이 각각 45%, 52%, 62%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면역을 획득한 사람도 최소 전 국민의 25% 이상으로 추정되며 극심한 유행을 보이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완전한 집단면역이 형성되었다고 확신하긴 어렵지만, 현실적 집단면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 영도구도 전 구민의 70% 이상 백신 접종을 하려면 영도구 전체 인구 중 70%인 7만 9134명이 백신 접종을 하여야 하며, 이에 집행부에서도 접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치명률이 0.55%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요양병원, 시설의 집단감염은 지난 2월에만 해도 열여섯 곳에서 발생했지만 4월에는 여섯 곳으로 3분의 1이 줄었으며, 감염이 발생한 곳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영도구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여 영도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해진 시기에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퇴치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하여 의회 차원에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영도구민 여러분 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