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만 명의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국내 첫 연육교로 개통돼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망향의 슬픔을 달래고 헤어진 가족이 다시 만나는 다리였습니다.
영도는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근현대사의 유적들이 그때의 애환과 향수를 대변하고 있으며,
새로 건설될 남북항대교의 중심지로서 서부산권, 원도심권, 동부산권을 잇는 중요한 거점으로 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낼 것입니다.
영도다리축제는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녹여낸 문화관광 축제로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의 참여와 사랑, 그리고 서로 나누고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행복도시 영도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