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민헌장

개정 후



영도구민헌장

우리 영도는 백두의 큰 기운이 서린 봉래산을 품고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이자 한반도의 관문이다.
태종대의 해안 절경과 함께 반만년 선사문화가 숨쉬는 곳이며, 절영마 기상이 살아 있는 역사의 고장이자 행복한 삶의 터전이다.
이에 우리는 근대산업의 발상지이며,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보물섬 영도를 인간이 존중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 하나아름다운 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일군다.
  • 하나이웃을 배려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가꾼다.
  • 하나역사와 전통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이어간다.
  • 하나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다양한 인재육성을 통해 평생학습 교육도시를 다져 나간다.
  • 하나성숙한 주인정신을 가지고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자세로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2017년 9월 1일



영도구민헌장 해설문

영도구민헌장의 의의는 우리 삶의 터전인 영도의 역사적 근원과 영도구민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한편, 도시 위상과 역동성의 시발이 되는 지정학적 근거를 파악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구와 구민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백두대간의 장대한 기운이 봉래산으로 이어져 내려와 예전부터 영도 사람들은 봉래산 정기를 받은 절영마의 진취적인 기상과 애향심을 간직하고 있으며, 영도는 위치적으로 태평양의 풍파로부터 부산은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한반도까지 지키는 관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도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태종대와 동삼동패총을 비롯한 신석기 유적지가 곳곳에 있는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근대 조선 산업의 발상지이며 70년대부터 대한민국 조선 및 수산산업을 선도해 온 영도는 과거의 명성과 경제적 부흥을 찾기 위해 동삼혁신지구 해양수산 클러스터 조성 및 태종대권 종합개발 등,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조상의 지혜, 영도구민으로서의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인간이 존중되는 행복도시 영도만의 특화된 가치로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은 행동강령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 하나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보존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하고 청정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 하나구민 개개인이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 하나역사전통과 문화적 자산을 키우고 보존하여 지역문화의 근간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창조적 사고로 전통을 발전시켜 풍성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 하나학습이 삶이 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여 품격을 높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평생학습 교육도시를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 하나조상의 얼과 슬기를 이어받은 성숙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창의와 진취적인 자세로 미래 영도를 가꾸어 나가도록 합시다.

담당자 :
기획감사실 장진연 (051-419-4012)
최근업데이트 :
2023-01-27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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