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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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이 그리는 희망찬 미래영도
활력 넘치는 청년 친화도시 영도 조성 박차 


우리구는 그동안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기금(20억원)을 조성하며 다채로운 노력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도 4개 분야 3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며 견고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
우리구는 2021년부터 지역 내 청년들 간의 소통과 행정 참여기구인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영청넷)’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8세~39세의 청년위원이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법 정책을 제안하는 영청넷은 올해 4기를 맞이하였다.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영청넷은 기본 소양교육, 분과 구성 및 의제발굴 워크숍, 분과활동, 우수 지역 청년과의 교류, 정책발표회, 공유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특히 올해는 분야별 정책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안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완성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제3기 영청넷에서 발굴한 ▲영도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청년 동아리 활동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영도구 청년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연 2회(동·하계) 운영 중이다.
영도구청 및 동삼혁신지구 내 기관에 4주간 배치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행정체험연수는 단기인턴 연수과정과 함께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취업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전문대 이상 재학생으로 휴학생이나 대학원생,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재학생은 제외된다.
※ 모집일정
- 모집기간 : 매년 (동계) 11월~12월, (하계) 6월~7월
- 근무기간 : 매년 (동계) 1월~2월, (하계) 7월~8월
- 근무조건 : 주5일(9시~17시 / 1일 7시간)
             74,020원(1일 / 고용·산재보험, 주휴수당 별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오는 2월 26일부터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12회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2024년2월26일(제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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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면 나만 손해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부산시, 6개 분야 59개 시행
동백전플러스 캐시백 확대, 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 인상
시내버스 일회용컵 금지 등


2024년 갑진년에는 경제·사회 관련 주요제도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된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제도인 K-패스 도입은 물론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경제·일자리·청년, 도시·교통, 보건·복지, 여성·출산·보육, 안전·환경·위생, 문화·체육·관광 등 부산시에서는 6개 분야에서 59개 제도와 시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를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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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일자리·청년
·동백플러스 추가 캐시백 상향
1월 1일부터 부산시가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지원하는 추가 캐시백을 기존 2%에서 3%로 높인다.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객은 동백전 기존 캐시백·가맹점별 자체 할인·추가 캐시백 등을 더해 최대 18% 할인·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생활임금제 확대 시행
지난해보다 2.5% 상승한 시급 11,350원을 적용한다. 생활임금으로 법정근로시간인 1주 40시간 일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월급은 2,372,150원으로 올해부터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을 시 산하 공공기관(자회사 포함)소속 노동자, 시 민간위탁 사무수행 노동자로 확대한다. 
·청년 연령 상향에 따른 지원대상 확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및 청년정책 지원 대상의 폭 확장을 위해 1월 6일부터 청년연령이 상향된다. 기존 18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조정됐다. 이에따라 35세부터 39세 청년도 ▲청년 취업 정장대여 서비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도시·교통
·시내버스운송약관 음식물 반입규정 
1월 1일부터 일회용 용기에 담긴 음식물을 들고 시내버스에 탈 수 없다. 
반입금지 음식물로는 가벼운 충격(의자 등에 부딪히거나,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등)으로 인해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 또는 포장되어 있지 않은 음식물이 대상이다. 단 종이상자로 포장한 치킨·피자, 비닐봉지에 담긴 식재료(시장 등에서 구입), 밀폐형 텀블러·보온병 등에 담긴 음료 등은 허용된다. 

□보건·복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시행
2월부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동행매니저가 병원이동, 접수·수납, 진료 등 출발부터 귀가까지 도와준다. 비용은 1시간 15,000원, 초과 30분당 7,500원이다. 중위소득 50% 이하는 비용을 지원해주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수당(활동비)상향 지원
1월 1일부터 노일일자리 참여자의 월 활동비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인상한다. 교통도우미 등 공익활동은 월 29만원 보육교사보조등 사회서비스형은 월 63만4천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2024년1월25일(제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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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실내체육관’ 개관
생활체육저변확대!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하는 체육
시설 될 것!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및 외부 산책로, 트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갖추고
12월 21일 개관식, 내년 1월 시범운영 후 정식 운영

학교시설 외 실내체육공간이 없었던 우리구에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 충족이 가능해지는‘영도실내체육관’이 지난 12월 21일 개관했다.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 이후에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된 실내체육관은 지상3층, 연면적 2,605㎡ 규모로 조성되었다. 농구 1면, 배구 1면, 배드민턴 5면을 겸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으로 운영한다.
체육관 외부공간에는 다목적필드, 산책로, 조깅트랙, 주차장을 조성하여 체
육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하
게 된다.
그리고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하고 있어 이들 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영도구청장은“이번에 개관하는 영도실내체육관은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실내체육관은 1월부터 시범운영 후 수요자 조사를 통한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2023년12월26일(제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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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문화·관광으로 경쟁력 삼아 영도의 새로운 이정표 될 것 

짚와이어, 미디어아트, 카페 등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갖추고
11월 29일 개장식, 시범운영 후 12월 중 정식 운영

태종대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량한 파도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시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가 오는 11월 29일 개장한다. 침체된 태종대 관광사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짚와이어, 미디어아트, 전망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벌써부터 우리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구는 태종대 중리산, 옛 자유랜드 주차장 일원의 국방부, 부산시 토지를 매수하여 1년 7개월의 공사를 거쳐 상부 정류장(해양힐링로 55,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46㎡)과 하부 정류장(태종로 836번길55,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44㎡)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9월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한 민간 운영사를 선정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상부 정류장에는 중리산~감지해변~옛 자유랜드 주차장에 이르는 총 653m, 4 Line의 짚와이어 탑승장과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카페를 갖추고 있고, 하부 정류장에는 짚와이어 도착장과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LED 화면에서 구현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태종대 해안관광 연결도로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고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기존 관람형 관광에서 탈피하여 짜릿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용 금액은 짚와이어 30,000원(단일코스, 1회), 미디어아트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 이며, 우리구 주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도구청장은“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태종대로 대표되는 영도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면서“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 위에서 마음껏 즐기는 기존 관광시설에서 경험 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오는 11월 29일 하부 정류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이후 운영 서비스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12월 중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3년11월25일(제3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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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영도를 깨우다”
 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개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아미르공원에서 진행
 해외 6개국 40여명 등 국내·외 150여개 부스 규모
  늦가을 정취가 한층 짙어지는 시기, 또 하나의 축제 소식으로 영도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다. 그윽한 커피 향 가득한 ‘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동삼동 해양박물관 일원인 아미르공원에서 개최된다.

  최근 몇 년 사이 영도에는 개성강한 지역 로스터리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서 도심 가까이 바다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전망과 세련된 분위기, 완성도 높은 커피 맛으로 승부하는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영도 카페투어’라는 관광형태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커피 보물섬’이라는 명칭이 낯설지 않게 됐다. 이에 맞추어 부산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커피 중심 도시를 만들고자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2023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는 해외 6개국 40여명 등 국내외 15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카페들의 커피와 함께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려주는 세계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며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축제장 입구에서 재생용(리유저블) 컵을 지급받아 각 테마별 빌리지(스페셜티 빌리지, 글로벌 빌리지, 스위트 빌리지)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 무료 시음을 할 수 있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커피 커핑 경연대회인 YCC (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가 (사)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현장에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본 참가팀의 라떼아트, 융드립 및 에티오피아 커피 이야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 내 캠핑 콘셉트로 조성된 힐링 빌리지에서는 하루 두 번 미니콘서트가 개최되며 아름다운 영도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 벗어나 캠핑장에 온 듯한 감성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가 있다.

  실내 원형 돔 안에는 다양한 수령의 커피나무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내 정원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 입구 및 곳곳에 다양한 포토 스폿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는 생두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커핑, 커피퀴즈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현장에서 즉시 참여가능하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커피비누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커피테마거리에 있는 영도구 커피복합문화공간‘블루포트 2021’에서는 커피축제 연계행사인 컬러앤드립(컬러힐링카페)이 개최된다. 컬러앤드립은 개인의 퍼스널 컬러 및 컬러 테라피 등을 통한 컬러별 성향에 어울리는 커피 매칭 행사로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컬러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영도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영도가 부산 커피산업의 메카, 우리나라 커피산업의 중심,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및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면서 “또한 부·울·경 최대 커피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전국규모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년10월25일(제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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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회 영도다리축제로 이어지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미르공원, 영도대교 일원에서 
영도구의 대표축제,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무장 
관광객 편의 위한 순환버스 운영, 45인승 2대(남포역↔아미르공원)
 
우리구의 명실상부한 대표축제인‘제31회 영도다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미르공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 영도대교 일원에서‘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면방식에 맞춰 지난해 보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하여, 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제31회 영도다리축제는 친환경·저탄소 등을 키워드로 리플렛을 제작하지 않고, 친환경 생분해 용기를 사용하여 ESG를 실천하는 관광축제를 기획하였다.  
먼저 첫째 날인 10월 13일 낮에는 부산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도다리와 영도다리축제와 관련된 다양하고 재밌는 추억을 그려보는「영도다리축제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개막식 및 초대가수 축하공연(홍경민, 고현주)과 함께 화려한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쨰 날인 14일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리로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인「영도다리야!」게임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춘「도개퍼포먼스」(영도다리 위 개최/군악대‧풍물공연) ▲영도지역 예술인들의 무대「Local star in 영도」▲대한민국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영도다리강습소」▲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족영화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영도시네마」(영화‘코코’)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15일에는 ▲영도 하리항에서 개최하는「동삼어촌계와 함께하는 영도낚시대회」 ▲영도와 영도다리에 대한 퀴즈대회를 통해 우승자에겐 상금이 수여되는「도전! 영도골든벨」 ▲그시절의 영도다리 위 만남을 새롭게 재해석한「만남의 다리」▲전국민 대상 트롯가왕을 선발하는「영도트롯歌왕」본선에 이어 폐막식 및 초대가수 축하공연(송가인)으로 본 축제를 마무리 한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영도다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1950년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응답하라 1950」존과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인 에어바운스 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아미르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쉼터와 소규모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영도다리포차, 푸드트럭 등 참여·체험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영도의 피란시절 사진 전시 및 체험부스존인 「아카이브 영도」, 소설 파친코의 시대부터 현재 깡깡이예술마을까지 대평동을 여행하는「파친코로 만나는 영도투어」, 한국해양대학교 해상교육장에서 펼쳐지는 「해양레저체험」등도 운영되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한편 영도구청장은“이번 제31회 영도다리축제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한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영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9월25일(제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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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 개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열려 
24개 문화도시 지자체 및 일반 시민 참여  
오는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물양장 일대에서 전국 24개 문화도시
지자체 및 관계자들이 모인다.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 (이하 박람회)> 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우리구, 영도문화도시센터,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박람회와 국제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4
개 법정 문화도시와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그동
안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 관련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다. 
개막식이 개최되는 9월 8일(금)에는 영도 주민 40명이 시민 워크숍을 통해 준
비한 개막 공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유공자 표창, 프로젝트 루미너리와 이
날치, 보수동 쿨러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문화도시, 문화슬세권을 만든다 ▲문화도시, 도시브랜드를 
창출한다 ▲문화도시, 창의산업을 육성한다 ▲문화도시, 지역소멸에 대응한다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총 22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일본 창조도시 
문화를 설계한 노다 구니히로(돗토리대학교 지역문화학부 교수)와 포틀랜드 지
역 혁신 사례 관련해 에드워싱턴(포틀랜드 주립대학교 글로벌다양성&포용사무
소 소장), 이정희(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장)이 직접 참여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9월 9일(토)과 10일(일)에는 나영훈 포스코 기업시민실 그룹장, 권명환 해동병원 
정신과전문의, 유현준 건축가, 전영수 한양대 교수의 토크쇼가 열려 시민 삶에 
꼭 필요한 문화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 동안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영도 문화도시 특별관이 물양장에 위치한 원지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거리에서는 지역 문화를 만들고 있는 로컬 문화인 100팀의 쇼케이스 부스와 버
스킹,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열릴 계획이다. 이 외 파친코로 만나
는 영도문화도시 팸투어와 영도 로컬 브랜드 편의점도 진행된다. 
영도구청장은“이번 영도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박람회와 국제컨퍼런스가 문화
도시로서 영도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4개 도시들이 모여 
도시 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해 모든 도시가 문화로 
특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구는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된 1차 법정문화도시로 2023년에는 전
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지역
문화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
센터 및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8월25일(제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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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름 무더위를 녹이는 철인들이 영도에 온다!
천혜경관 영도에서 ‘트라이애슬론’짜릿한 경기 펼쳐져
8월 5일부터 6일까지 아미르공원 및 해양로 일대에서 열려
5일(토) 오전 6시 40분부터 10시 10분/ 6일(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피아크 앞 삼거리~ 한국해양대학교 입구 약 1.7km 교통 통제 
5일 저녁 7시 아미르공원 특설무대(에일리, 버닝소다, 순순희, 주시
크, Team H) 시민참여콘서트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육체
와 정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2023년 WT 영도 월드 트라이애슬론 월드
컵’대회가 펼쳐진다. 
월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은 세계랭킹 65위 이내 남․여 엘리트 선수들
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연이어 하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140여개국
에 인터넷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트라이애슬론은 3개를 뜻하는 트라이(tri)와 경기를 뜻하는 애슬론
(athlon)의 합성어로 스포츠 중 가장 힘들기로 악명이 자자한 종목이
다. 휴식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로 철인 3종경기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대회는 아미르공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로 일원에서 5일 오전 7
시 엘리트 스프린트(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오
전 6시 동호인 스프린트(엘리트 코스와 동일)와 동호인 표준거리(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영도 월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
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참여 콘서트(에일리, 버닝소다, 순순희, 주시
크, Team H)가 5일 저녁 7시 아미르공원 특설무대에서 준비돼 선수단 
뿐만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양일간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교통이 통제된다. 
5일 오전 6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 6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피
아크 앞 삼거리에서 한국하앵대학교 입구까지 약 1.7㎞구간이 통제구
간이다.
이에 따라 일반 차량은 동삼삼거리와 동삼교회 앞 삼거리를 경유해 태
종대 방면으로 우회해야 하며, 통제지점과 주요 교차로에는 경찰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영도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도를 해
양레저․문화관광 중심지로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국제스포츠 도시
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또한 부산세
계박람회 유치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3년7월25일(제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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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1주년 김기재 영도구청장 특별인터뷰 
큰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합니다! 
영도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

오는 7월 1일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변된다. 민선8기는 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특히 구민이 존중받고 일상이 안전한 도심 속 청정해양 도시 영도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하나씩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영도구 명예기자(형석경·차경미·강태인·김상일)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Q.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소회는?
빠르게 흐른 지난 1년 이었다.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왔고, 가끔 힘든 때도 있었지만 구민 여러분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에 힘이 절로 나는 한 해 이기도 했다. 취임과 동시에 역동적인 영도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임기 내 치적 쌓기 식의 정책 보다는 영도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의미였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을 세우거나 집행할 때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우리 구민을 위해 좋은 것이냐, 이로운 것이냐를 고민했다. 민선8기 영도구는 이제 막 첫 단추를 끼웠고 2년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주요 핵심 전략사업들의 용역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11만 영도구민들과 함께 영도 미래를 위한 초석을 탄탄하게 다져 나갈 것이다. 
Q. 취임하고 가장 먼저 주력하고 있는 핵심 사업은? 
우리구는 부산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소외지역으로 영도선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는 영도구민 뿐만 아니라 영도를 찾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구는 선제적으로‘2024년 부산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수립시 노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였다.
5월24일 착수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증가된 거주민의 수요와 ▲태종대 해안연결도로,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 등의 새로운 관광거점의 신규 수요를 검토하고, ▲C-Bay~Park선, BuTX 등 부산시 교통계획과 연계하여 영도선 건설의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기본 구상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검토 노선에 대해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노선을 계획하고,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구민의지를 모아 도시철도 영도선을 2024년 부산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Q.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발길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진행 상황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여겨지는 관광산업이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요 먹거리 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도 또한 관광경쟁력 뿐만 아니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천혜의 관광자원과 기존 인프라 단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우리구만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영도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 교통, 마이스, 건축, 경관, 지속가능성 등 각 테마별 미래지향적 관광개발 정책을 수립 중이며, 영도구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가장 부산다운 영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영도구에 활기가 넘치도록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콘텐츠 발굴 등 관광수요 확대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국제해양영화제 개최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Q. 인구 정책 방향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방안은? 
영도의 현재 인구는 1984년 221,651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3년 5월 기준 107,209명이다. 양적인 감소도 문제이지만,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증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 유소년인구(0~14세) 감소 등 인구구조의 건전성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노년 인구에 대한 부양 부담 증가, 지역 경제성장 기반 악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지역에 사는 정주인구의 개념을 넘어서 지역의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관점의 인구 구조(생활인구·관계인구)에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인 인구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구는 지난 5월에 체계적인 인구분석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종합전략계획으로‘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청춘이 꽃피는 도시 영도’의 비전 아래「인구활력 증진」과 「인구변화 적응」의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해서 ▲생활인구 확장을 위한 일터 조성 ▲정주인구 유지를 위한 삶터 조성 ▲관계인구를 만들기 위한 쉼터 조성 ▲인구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4가지 전략을 세웠다. 단기적으로는 정주민을 위한 문화로빛센터, 스마트 노인복합문화공간 등 거점형 생활공간들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건립과 관내 빈집 밀집지역을 활용한 전환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변화된 인구구조와 우리구 현황에 맞는 맞춤형 정주환경개선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영도 생활권 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였다. 생활권 계획은 인구구조에 기반한 미래 공간구조 전략 계획으로서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한 정주환경 개선 과제와 계획 이슈들을 도출하여 장기적인 영도의 발전 방향과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것이다. 생활권 계획에는 도로 및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연계한 도시기반 시설 구축 및 선제적인 생활권 정비지침을 마련하여 생활권 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노후 주거지역 정비를 통해 인구감소와 구조 변화에 따른 생활거점시설들의 분포 재정비와 생활권별 중심지를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활력이 넘치는 해양친화도시 영도를 만들기 위한 공간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심 속 해양공간이라는 우리구의 특색을 살려 지역대학 및 동삼혁신도시 해양클러스터의 우수 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도심형 해양치유 등의 해양신산업과 부산 커피산업의 중심지로서 커피산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도시활력을 높이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



Q.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어떤 일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구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비용 경감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올해 1월부터 출산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 운영,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 돌봄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서비스의 질과 다양성을 높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영유아 양육, 다양한 가족상담, 가족역량 강화지원 등을 위해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복합화한 가족생활지원시설을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운영에 들어가면 구민들이 양질의 가족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달 22일 발표된 「부산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과 그동안 수렴된 관내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도로 여건을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교체․설치한다. 청동초 통학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5월 17일 안전 강도 5등급의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방호울타리 보수 및 추가 설치를 위해 부산시에 신청한 예산 16억 원이 확보되는 대로 사고위험이 큰 도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등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청동초 후문 인근에 설치 예정인 CCTV는 지난달 30일 행정예고를 마치고 7월 중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CCTV를 통해 통학 시간대 공사 및 도로굴착, 무단적치물 등 위험 상황에 대한 집중관제를 실시하겠다.
무엇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불편해도 괜찮다.’라는 어른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민들께서도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Q. 현재 지역 현안으로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태다. 구청장으로서 정부와 주민의 의견 조율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2020년 12월 30일 해수부에서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 내에는 영도구와 관련해 4개의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배후지 침수 및 항만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북항 파제제(L=400m) 및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L=1,300m) 신설과 동삼혁신지구  입주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국립해양조사원이 보유한 연구조사선(총 9척)의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용부두 신설(L=285m), 마지막으로 해경부두 내 정온도 확보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존 파제제 연장(L=60m) 및 소형선부두 확충(L=210m) 사업이다. 
먼저 북항 파제제 및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의 경우 대상지 배후에 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월파에 의한 관련 시설 및 입주 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파제의 필요성은 공감한다. 그러나 현재 계획대로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후 총 508척의 소형선이 청학‧동삼안벽 쪽에 대체 계류하게 될 경우 해양환경오염 및 바다 경관 저해가 불가피하다.
또한 동삼동 연구조사선 부두가 신설되면 영도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미르공원의 조망권이 침해되고 부두 진입로 확보를 위해 친수공간인 아라마루의 훼손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이 매우 심한 상황이다. 이러한 주민 반대 여론을 감안하여 사업시행기관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사업 관련 용역을 모두 중지한 상태로, 지역사회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 재검토 중에 있으며, 아울러 부산항만공사는 소형선 대체 계류지 재검토를 위해 북항 계류 선박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구는 항만기본계획을 포함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북항재개발 및 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부산시와 영도구가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해양환경은 보존하고 바다 경관은 살리면서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수부 및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난항들이 있겠지만‘신뢰란 서로의 믿음에 대한 의무감’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 주민과 국가 사업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해 나가겠다.








Q.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한 대책은? 
우리구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30.3%, 청년인구가 15%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화로 진입된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젊은 층의 유입은 물론이고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 대한 맞춤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올해 1월 인구와 청년을 전담하는 신성장정책팀을 조직하였다. 또한 수혜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청년지원조례 제정과 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등 인프라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기 내 20억을 목표로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오는 7월에는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취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청년자격증 응시료지원사업(연1회 8만원한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사업, 니트족 및 은둔형 외톨이 청년 지원 및 청년활동공간을 운영하는 청년희망챌린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모사업 등 국가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문화예술지원, 청년월세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공간 활성화사업, 문화도시사업으로 청년문화기획자 한달살기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들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지역소멸대응기금 및 청년기금등과 연계하여 청년세대 정착 일자리발굴을 위한 해양신산업 및 커피산업육성, 주거지원을 위한 청년웰컴하우스 및 청년문화활동과 창업활동 지원사업 등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정책 및 청년유입책들이 단순 집행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여 필요한 지원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남은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임기 4년 중 아직 3년이 남았다. 걸어온 길 보다 가야할 길이 많고 그만큼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임기 내에 끝낼 수 없는 사업들도 있지만 반드시 그 기반을 마련해 놓을 것이며, 구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자면 앞서 이야기한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기반 조성, 영도 관광종합개발계획,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사업 추진 등이다. 지금 이야기 하는 사업들은 영도의 미래발전 혹은 구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구민안전 깨끗한 영도’건설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3년6월26일(제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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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어린이가 우선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개선
6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 가져, 학부모 요구사항 적극 반영 
24m 차랑방호용 펜스, 과속방지턱 2개소 우선 설치 완료 
7월 말 불법주정차 CCTV 설치완료 예정 

지난 4월 28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구는 무엇보다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3일「통학로 안전사고 관련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영도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구청, 경찰, 학교, 서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인력 요청 ▲과속방지턱 설치 ▲횡단보도 정지선 및 신호등 위치 정비 ▲안전 펜스 보수 ▲신호등 음향감지 시설 설치 ▲사고 지역 내 어망 공장 위치 이전 요청 ▲주정차위반 CCTV 설치 ▲스쿨존 대형트럭 운행 시간 제한 ▲일신마리나 쪽 도로 일방통행로 지정 등의 학부모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여러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에 우리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통학로 노상적치물 정비 ▲심리회복 및 상담지원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먼저 구간 내 시선유도봉 설치(100m)를 지난 4일 완료 하였다. 주민 협의 후 나머지 구간은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등교시간대 불법주정차 특별단속과 더불어 관내 57개소(청동초 5개소, 초등학교 13개교 5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및 단속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여 불법주정차의 법규 위반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여 준법 운전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에는 청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에 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4m 길이의 차량방호용 펜스 설치를 우선적으로 마쳤다. 해당 펜스는 14t 화물차가 시속 80km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국토교통부가 실물충돌 시험을 거쳐 규정한 안전 강도 1~9등급 중 5등급에 해당한다. 우리구는 청동초등학교 펜스 구간을 시작으로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를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이어서 지난 19일에는 과속방지턱 2개소 설치를 완료하였다. 자비유치원에서 청학하이츠빌라 구간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불법주정차 단속 CCTV도 7월 말까지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9월 말까지 고원식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및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도 마무리 할 방침이다.   
◆통학로 노상적치물 정비 
5월 3일 이후부터 통학로 노상적치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노상적치물 정비 및 보도 정비(12건)를 진행하고 통학로 노상적치물 집중단속팀을 운영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의 관내 학교 등·하교 안전도우미 추가인력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조사된 추가 수요량을 바탕으로 최우선적으로 청동초에 추가 배치하고 점차적으로 확대 배치 등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심리회복 및 상담지원
그리고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한 상처 회복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청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를 토대로 트라우마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와 연계하여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통학로이며, 차량 주·정차는 절대 금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구역의 3배인 12만 원(승용자동차 기준), 승합자동차의 경우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년5월25일(제3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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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 해양레저 관광도시 발돋움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운영


5월부터 10월까지, 토‧일‧공휴일 13:00, 15:00 하루 2회 운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제트보트와 낚시체험 등
한국해양대학교 내 아치나루(계류장), 예약사이트(www.koma-content.com) 
오는 5월부터 한국해양대학교 내 아치나루(계류장) 및 인근 해역에서‘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우리구가 주최하며, ㈜한국해양콘텐츠개발이 주관하는‘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은 물놀이 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해양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부산광역시『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항 제트보트(부산항~아치섬절경~오륙도), 수상안전교육, 해양문화강연, 해양생태교육, 낚시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토· 일 ‧ 공휴일에 운영하며 하루 총 2회로 1회차는 13:00, 2회차는 15:00에 시작하며 총 90분의 체험시간이 소요된다. 
예약은 ㈜한국해양콘텐츠개발 www.koma-contet.com에서 체험일 기준 2주 前 09:00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재 5월 초 예약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 1회 한도로 인당 체험횟수를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우리구에서는 해양자원(공원, 해안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프로그램, 수상레저기구를 활용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요트체험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민 여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관광인프라를 구축할계획이다.
 영도구청장은“영도는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해양레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4월25일(제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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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영도구가 함께 응원합니다!
3개 분야 14개 사업 추진
응원릴레이·영도갈맷길 걷기·흰여울 버스킹 공연 등 주민 홍보·참여 행사 개최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방문 시 부산시민들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와 열기를 실사단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세계박람회는(월드엑스포·등록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다. 특히 이번에 부산 유치가 성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 등록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이자 세계박람회, 올림픽, 월드컵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이에 우리구와 관내 유관단체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붐업 조성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관내 11개 동에서는 대규모 환경 정비활동을 비롯하여 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부산항대교 하부 등 8개소, 중앙분리대 7개소 등 봄 초화 식재작업을 통해 부산의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이미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요관광지(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흰여울문화마을 등)와 거리에 세계박람회 조형물 설치 및 홍보물을 부착하여 실사단과 주민들에게 2030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들을 통해 유치 염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3월 25일 아미르공원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영도구편을 시작으로 4월 1일 구룡마을 축제, 4월 6일 영도 갈맷길 걷기·흰여울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오는 4월 4일 부산대교와 남항대교 일대에서 구민 500여명이 BIE실사단 환영에 나서며, 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기원 해설이 있는 갈라콘서트도 진행된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2030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단에게 영도를 알리고 부산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3월27일(제3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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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 조혜진 (051-419-4071)
최근업데이트 :
2023-01-27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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