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지역에 친정부모님이 살고 있고
나 또한 부모님 사시는 곳 근처에 전세로 살고 있다.
근사한 그래픽으로 도배한 홈피.
울 부모님 20년 가까이 살아온 이 삶의 터전을 보상비 몇 푼과 맞바꾸고
어디가서 맘 편히 살아가시려나? 그 걱정만 남기게 한다.
5년이상 20년가까이 이웃을 사촌삼아 가난하지만
삼시세끼 입으로 들어가는 밥에 감사하고 터잡고 살아온,
월소득 100만원 미만의 소득자가 대부분인 사람들을(여기 홈피서 얻은 정보임)
보상비 이주비 명목으로 몇 푼 쥐어주고 낯선지역으로 내 몰아가는
뉴타운사업 정말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한숨만 나게 하네요.
아.. 돈 많이 벌어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