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기상현상으로 일정시간에 강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로 분류됩니다.
지면에서 100m 상승 될 때마나 공기온도는 0.5~0.6℃ 하강합니다. 눈은 보통 –25℃에서 발생되며, 때문에 약 3,000m 상공에서 강설 또는 강우로 내릴지 결정되게 됩니다. 강우 1㎝가 강설 5~50㎝로 바뀌는 등 편차가 매우 큰 특성을 가집니다. 지면에 쌓인 눈을 적설(積雪)이라고 하고, 눈이 막 내려 쌓인 상태를 신설(新雪), 겨울동안 지면에 계속 덮고 있는 적설을 근설(根雪) 이라고 지칭합니다.
최근 10년간('07~'16년) 겨울철 기간 중 대설‧풍랑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으나 48건의 재해로 2,69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대설은 교통혼잡, 설압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으로 이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