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남)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관내 경로당 7곳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순회하며 이동행복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부족한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특히 겨울 이불처럼 크고 무거운 빨래를 처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재남 위원장은“세탁은 일상생활의 기본이지만, 나이 들면 그 기본조차 쉽지 않다.”며 “이 사업은 단순한 세탁지원을 넘어 생활 속 복지로 자리잡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