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제10회 영선2동 벼룩시장 경제야 놀자 및 제4회 영도문화한마당 합동행사가 지난 9월 28일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가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행사는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회장 정금자)와 새마을문고영도구지부(회장 박인옥)가 함께 주최·주관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합동행사에는 벼룩시장 판매자 25개팀 50여명,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주민 250여명이 참여하여 영선2동 벼룩시장과 7개 체험부스(다이어리꾸미기, 한지공예, 커피박 화분 꾸미기, 슈링클스 키링, 업사이클링 방향제 DIY,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복지상담소,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였다.
주민들이 벼룩시장 나눔장터에 직접 참여하여 재활용가능한 물건을 나누면서 경제원리와 자원순환을 몸소 체험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렇게 자율기부로 모인 금액은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자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장은“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이후에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인옥 새마을문고영도구지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드려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독서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는 영도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