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주민자치회(자치위원장 김재식)와 새마을문고(회장 이금단)는 지역 내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빅마마 선생님과 동화속으로 풍덩’을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9회에 걸쳐 운영한다.
부산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공모’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보육시설과 연계하여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1회 2편의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봉래2동 주민자치회는 산복도로 교육, 문화 여건 향상을 위해 매년 찬새미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 회차별 15명 내외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사랑, 친구와 우정, 동물과 환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