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서구·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찾아가는 연합 아웃리치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남포동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수험생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각 기관별로 센터를 홍보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함께‘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였으며 손난로, 수첩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또한‘응원의 커피차 지원 이벤트’를 열어 추운 날씨에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수능 연합 아웃리치 체험부스 및 이벤트에 참여한 수험생과 청소년들은“비도 오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료와 따뜻한 격려를 받아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