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 동아리 한빛(대표 송재원)은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 야간에 영도구 영선2동 일대의 골목길을 밝히기 위한 태양광 LED등을 10여곳에 설치하였다.
해당 사업을 위하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진)과 함께 대상지를 선정하여 빛 사각지대에 있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밝혀 범죄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귀가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야간시간대에 설치 후 밝아진 골목길을 보며 영선2동 황정미 통장(11통)은 “우리 지역이 재정비촉진지역으로 골목길 사이사이 공가와 노후주택이 많아 어두운데 밝아져서 무섭지 않고, 학생들의 좋은 봉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동아리 한빛의 대표 송재원군은 “우리가 재학생이라 바쁘지만 전공을 살려 우리 지역을 밝혀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서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8월중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