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미 초대전 ‘Paper Sea (종이바다) : 여름을 기억하고 기록하다’

상세 내용 일정, 시간 , 장소 , 주최 , 주관 , 문의처 , 입장료
일정 2020-08-07 ~ 2020-08-30
시간 10:00 - 18:00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
주관 영도문화예술회관
문의처 051-419-5571~4
입장료 무료
장소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

전미희 초대전

공연/전시개요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는 27번째 기획전시 ‘S.N.A. Exhibition’ 시리즈를 개최한다.
Seon-yu Novel Artist Exhibition의 약자인 S.N.A. Exhibition 시리즈는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신진,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이다.
※ NOVEL : 영어) 참신한, 신기한 / 스페인어)신진, 초심자

Exhibition Title
paper sea (1992 여름)


Profile
Name : 전미(Jeon mi)

Education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졸업
계원조형예술대학 애니메이션 졸업

Solo Exhibition
2020 부산영도문화예술회관 신진작가 초대전

Group Exhibition
2019 busan odinary person / 금련산역갤러리
2018 Under35 부산청년아트페어 / 서면 효성엑션시티

Award
2006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은상
Note
저는 자연을 주제로 식물과 풍경을 주로 그려왔습니다.
저의 작업 방식은 종이와 물감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자르고 오리고 붙이고 다시 채색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연히 발견한 어린 시절의 여름휴가 영상이 담긴 비디오가 주제가 되었습니다.
매직으로 적은 '92 여름' 글자가 빛바랜 색깔로,
VHS 비디오를 재생할 수 없어 파일변환하는 업체를 통해 보름이나 지나서 돌아왔습니다.
지금의 나보다 어린 엄마의 모습, 너무 젊어서 어색한 아빠의 모습과 함께 그리움과 행복함이 마음속에서 번지는 걸 느낍니다.
어린 시절의 여름은 따뜻한 주황색의 햇빛에 둘러싸여 반짝이는 듯합니다.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면 짭짤한 미풍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잘 익은 아스팔트의 뜨듯함이 양말을 신은 내 발에 전달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따뜻하고 보드라운 모래의 감촉과 게으르게 나른한 좋은 기분이 가득합니다.
모래사장에 쳐 놓은 천막 아래에서는 과자와 과일과 음식들이 끝없이 나옵니다.
시간이 멈춘 것 같고 그 순간이 영원할 거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로 떠나간 아빠는 해를 등지고 황금색 바다를 저어서 돌아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린 시절의 즐거운 기억은 더욱더 따뜻하고 그리움으로 가득 차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 저의 따뜻하고 빛나는 어린 시절 여름휴가 기억을 모아보았습니다.
저는 힘들 때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통해 희망을 만듭니다.
좋고 행복한 기억이 많을수록 그 사람의 인생이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결국 사람의 인생이란 기억의 모음집인 것 같습니다.
저의 작업으로 어린 시절 즐겁고 따스한 기억들을 추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좋은 기억을 쌓아 오래 기억하여 행복한 인생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각자만의 1992년 기억을 꺼내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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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문화예술회관 고보미 051-419-5571
최근업데이트 :
2020-02-14 1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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